AI 요약
Google은 '기생 SEO'로 알려진 사이트 평판 남용에 대한 유럽 위원회의 조사가 잘못되었으며 유럽 사용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Google은 이러한 정책이 스팸을 방지하고 검색 결과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사가 악의적인 행위자에게 보상하고 검색 품질을 저하시킬 위험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핵심 포인트
- Google은 '기생 SEO'로 알려진 사이트 평판 남용에 대한 유럽 위원회의 조사가 잘못되었으며 유럽 사용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Google은 이러한 정책이 스팸을 방지하고 검색 결과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사가 악의적인 행위자에게 보상하고 검색 품질을 저하시킬 위험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긍정 / 부정 요인
긍정 요인
- Google의 스팸 방지 정책이 사용자 보호 및 검색 품질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
- 독일 법원에서 유사한 주장이 기각되어 Google의 정책이 유효하고 합리적이라고 판결받은 선례 언급
부정 요인
- 유럽 위원회의 새로운 조사로 인해 잠재적인 규제 불확실성 발생
- 조사가 Google의 검색 품질 유지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기사 전문
구글, 유럽연합의 반스팸 정책 조사에 "오해 소지 있고 사용자 피해 우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검색 엔진 시장의 절대 강자인 구글(GOOGL)이 유럽연합(EU)의 반스팸 정책에 대한 조사 착수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수백만 명의 유럽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구글은 자사의 반스팸 정책이 검색 결과의 품질을 유지하고 사용자를 기만적인 콘텐츠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2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EU의 이번 조사가 "근거가 없다"며, 독일 법원에서 이미 유사한 주장이 기각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법원은 구글의 반스팸 정책이 유효하고 합리적이며 일관되게 적용된다고 판결했다는 설명이다.
구글의 반스팸 정책은 '사이트 평판 남용(site reputation abuse)' 또는 '기생적 SEO(parasite SEO)'라 불리는 기만적인 광고 관행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스패머가 영향력 있는 웹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콘텐츠와 링크를 게시하여, 해당 웹사이트의 좋은 검색 순위를 악용해 사용자들을 저품질 콘텐츠로 유인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기성 대출 사이트가 평판이 좋은 웹사이트에 자신의 광고를 게재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구글은 이러한 행위가 사용자들과 검색 시스템 모두를 속이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스팸으로 간주한다.
구글은 이러한 '페이 투 플레이(pay-to-play)' 방식이 검색 결과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는 대신 속임수를 쓰는 업체들이 검색 순위에서 우위를 점하게 만든다고 우려했다.
이에 구글은 2024년 3월, "사이트는 검색 순위를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거나 기만적인 수단을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에 기반한 반스팸 정책을 업데이트했다. 구글은 이러한 정책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속임수를 쓰는 업체들이 정당하게 경쟁하는 업체들을 앞지르는 것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규모 콘텐츠 제작자들로부터도 이러한 반스팸 정책에 대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검색 결과의 품질과 스팸 방지에 대한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정하고 엄격한 검토 과정을 통해 반스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은 EU의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이 이미 유럽 기업과 사용자들에게 검색 엔진을 덜 유용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새로운 조사가 오히려 악의적인 행위자들에게 이익을 주고 검색 결과의 품질을 저하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구글은 유럽 사용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검색 결과에 대한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계속해서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