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Bristol Myers가 Orum Therapeutics와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계약은 Orum의 단백질 분해 기술을 활용한 ORM-6151이라는 실험용 혈액암 치료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AZN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포인트
- Bristol Myers가 Orum Therapeutics와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 이 계약은 Orum의 단백질 분해 기술을 활용한 ORM-6151이라는 실험용 혈액암 치료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AZN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긍정 / 부정 요인
긍정 요인
- 차세대 ADC 기술 확보를 통한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
- 잠재력 있는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ORM-6151)에 대한 접근성 확보
- ADC 및 단백질 분해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 강화
부정 요인
- 계약 규모가 AZN의 전체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음
- ORM-6151의 임상 개발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
기사 전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오럼 테라퓨틱스(Orum Therapeutics)와 손잡고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
[서울경제]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이하 BMS)가 한국 바이오텍 오럼 테라퓨틱스(Orum Therapeutics)와 손잡고 혈액암 및 골수암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임상 시험 단계 진입을 앞둔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보스턴과 대전에 기반을 둔 오럼 테라퓨틱스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기술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ADC는 표적 항체에 강력한 세포 독성 물질을 결합시켜 건강한 조직은 보호하면서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공격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오럼 테라퓨틱스는 독성 물질 대신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분자(small molecule)를 활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오럼 테라퓨틱스는 2022년 말, 이러한 방식의 두 번째 파이프라인 신약 후보물질인 ORM-6151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물질은 미국 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공개된 전임상 데이터를 통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ORM-6151은 골수에서 미성숙 혈액 세포가 건강한 혈액 세포로 성숙하지 못하는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high-risk myelodysplastic syndromes)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오럼 테라퓨틱스의 선도 파이프라인인 ORM-5029는 현재 임상 1상 시험 단계에 있으며, 유방암 환자의 HER2 발현 고형암을 표적으로 한다. 임상시험 정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연구는 2025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럼 테라퓨틱스의 이성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단백질 분해 기술과 ADC를 결합하는 접근법을 처음 시도했을 당시에는 이러한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이 거의 없었다"며, "당시에는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흥분하며 이 분야에 진입하려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이 우리의 접근법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성주 CEO는 페렐라 웨인버그 파트너스(Perella Weinberg Partners)의 금융 자문을 통해 BMS와 연결될 수 있었다. 그는 "BMS는 종양학 및 단백질 분해 분야의 선두 주자"라고 덧붙였다.
BMS는 최근 ADC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여러 대형 제약사 중 하나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Enhertu와 시젠(Seagen)의 Adcetris와 같은 ADC 약물의 상업적 성공은 최근 머크(Merck & Co.)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간의 계약을 포함한 ADC 관련 딜의 급증을 촉발했다.
데이터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는 제약사들이 2022년에 약 160억 달러 규모의 ADC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역시 떠오르는 분야로, 오럼 테라퓨틱스는 두 가지 빠르게 발전하는 연구 분야의 중심에 서 있다. ADC 분야의 선구자인 시젠(Seagen) 역시 바이오텍 누릭스(Nurix)와 유사한 하이브리드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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