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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he,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 위해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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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

AI 요약

Roche는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신경학 및 종양학 분야의 초기 단계 약물 후보 8개를 중단하고, Carmot Therapeutics 인수를 통해 확보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Novo Nordisk와 같은 경쟁사들이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는 GLP-1 및 GIP 계열 약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Roche의 이번 파이프라인 조정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핵심 포인트

  • Roche는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신경학 및 종양학 분야의 초기 단계 약물 후보 8개를 중단하고, Carmot Therapeutics 인수를 통해 확보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이는 Novo Nordisk와 같은 경쟁사들이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는 GLP-1 및 GIP 계열 약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 Roche의 이번 파이프라인 조정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긍정 / 부정 요인

긍정 요인

  •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보
  • Carmot Therapeutics 인수 및 관련 기술 확보
  • GLP-1 및 GIP 계열 약물 개발 집중으로 시장 트렌드 부합

부정 요인

  • 신경학 및 종양학 분야의 초기 단계 약물 개발 중단으로 인한 잠재적 기회 상실
  • 기존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 압력
  • 경쟁사 (Novo Nordisk, Eli Lilly 등)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

기사 전문

로슈, 알츠하이머·암 신약 후보 물질 8개 중단…비만 치료제 개발 집중 스위스 제약사 로슈(Roche)가 신경계 질환 및 항암 분야의 초기 신약 후보 물질 8개를 중단하고, 최근 인수한 Carmot Therapeutics로부터 확보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집중한다. 이는 로슈의 초기 파이프라인 재편의 일환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로슈는 이번 결정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크레네주맙(crenezumab)을 포함한 두 가지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 물질을 중단한다. 또한, 자폐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제로 테스트했던 약물과 희귀 신경계 질환 관련 두 가지 프로젝트도 개발을 중단한다. 이와 더불어 임상 1상 단계의 항암제 후보 물질 세 가지도 shelved(개발 중단)된다. 로슈는 중단된 8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대신하여 비만, 암, 자가면역 질환 분야에서 동등한 수의 새로운 후보 물질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할 예정이다. 로슈는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한 자료에서 이러한 파이프라인 조정이 "전체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로슈가 Carmot Therapeutics 인수(약 $2.7 billion)를 통해 확보한 세 가지 약물은 모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대사 표적인 GLP-1에 작용한다. GLP-1 계열 약물은 이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등 다른 제약사들이 당뇨병 치료제로 10년 이상 판매해왔으며, 최근에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인해 비만 치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Wegovy와 당뇨병 치료제 Ozempic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Raymond James)의 애널리스트들은 2030년대 말까지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를 약 $800억에서 $90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Carmot Therapeutics가 개발 중인 두 가지 임상 2상 단계의 주사제는 GLP-1과 함께 두 번째 대사 표적인 GIP에도 작용한다. 이는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판매하는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Mounjaro) 및 젭바운드(Zepbound)와 유사한 작용 기전을 가진다. 이들 약물은 동일한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Carmot의 또 다른 파이프라인 약물은 GLP-1에만 작용하는 경구용 제제다. 로슈는 염증성 질환 분야에서도 명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텔레반트(Televant) 인수(약 $7.1 billion)를 통해 확보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와 임상 1상 단계의 루푸스 치료제 RG6382를 파이프라인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파이프라인 조정은 로슈가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023년 로슈의 그룹 매출은 1% 증가한 587억 스위스 프랑(약 $65.3 billion)을 기록했다. 이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Ronapreve의 매출이 사라지고, 코로나19 진단 시약 매출도 감소한 영향이다. 로슈 경영진은 2024년 매출 성장률을 "중간 한 자릿수(mid-single digit)"로 전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매출 변동성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아바스틴(Avastin), 허셉틴(Herceptin), 루센티스(Lucentis) 등 특허가 만료된 제품들의 매출 감소세(총 16억 프랑 예상)를 상쇄하며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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