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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 제약 관세 회피 위해 약가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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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

AI 요약

영국과 미국 간의 새로운 무역 협정으로 인해 Merck & Co.(MRK)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3년간 면제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영국이 신약 가격 책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NICE의 비용 효율성 기준을 높이는 대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합의는 영국 제약 산업의 투자 유치 및 신약 접근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포인트

  • 영국과 미국 간의 새로운 무역 협정으로 인해 Merck & Co.(MRK)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3년간 면제받게 되었습니다.
  • 이는 영국이 신약 가격 책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NICE의 비용 효율성 기준을 높이는 대가로 이루어졌습니다.
  • 이 합의는 영국 제약 산업의 투자 유치 및 신약 접근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긍정 / 부정 요인

긍정 요인

  • 미국으로부터의 제약 관세 3년 면제
  • 영국 내 신약 가격 규제 완화로 인한 잠재적 수익 증대
  • 영국 제약 산업 투자 유치 및 연구 개발 환경 개선 기대

부정 요인

  • 영국 내 신약 가격 인상으로 인한 비용 증가 가능성
  •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으로부터의 리베이트 감소로 인한 수익 구조 변화 가능성

기사 전문

미국과 영국이 의약품 관세 면제와 신약 가격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무역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으로 영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은 향후 3년간 미국으로부터 관세를 면제받게 됩니다. 월요일 발표된 이번 협정은 미국과 영국 간의 광범위한 무역 협정의 일부로, 영국 내 신약 가격을 제한하는 특정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대한 의무 리베이트 비율을 기존 23.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에 대한 반대급부로, 미국 정부는 '섹션 232조'라는 법적 권한에 근거하여 3년간 영국산 의약품, 제약 원료, 의료기기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는 영국 제약 산업 로비 단체가 최근 제기했던 목표들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단체는 그동안 영국 정부의 제한적인 약가 정책이 신약 접근을 늦추고 투자를 위축시킨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AstraZeneca 및 Merck & Co.를 포함한 일부 제약사들이 올해 영국 내 연구 시설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영국은 이번 협상을 통해 국립보건영양평가원(NICE)이 설정한 비용 효과성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신약에 대한 지출을 25% 늘릴 계획입니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NICE는 약품이 질병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는 '질 보정 생애 연수(QALY)'당 2만~3만 파운드 미만일 경우 비용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NICE는 앞으로 이 기준을 2만 5천~3만 5천 파운드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연간 3~5개의 신약 승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국 제약 산업 협회(ABPI)의 리처드 토벳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는 환자들이 더 나은 NHS 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또한 영국이 글로벌 생명 과학 투자와 첨단 의약품 연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더 강력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이 체결되기 전에도 영국 제약사들은 미국 제약 관세를 피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AstraZeneca는 미국 제조 시설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GSK 역시 3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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